[여행가 소개] 라루
은혜의지의 중간관리자
포부나 야망 같은 건 없다.
항상 땡땡이를 피울 기회를 찾으며, 땡땡이를 즐기면서 지내고 있지만, 매월 업무 목표는 착실하게 달성한다.
언제나 부두에 있는 물가에 누워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며 감자튀김을 먹는다.
"오늘 일은 땡땡이쳐버려야지~♪"
대형 컴퍼니『 은혜의지 』에서 중간 관리직을 맡고 있다.
효율적으로 일 하고, 남은 근무시간은 최선을 다해 빼먹는다 ―
그것이 그녀의 삶의 보람이며, 좋아하는 감자튀김을 먹으며 항구에서 낚싯줄을 늘어뜨리는 것이 그녀의 일과.
"최고의 하루는 땡땡이부터! 그쵸?"